운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석근)가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실시한 생활공구 대여사업이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생활공구 대여사업은 운곡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017년부터 준비기간 1년을 거쳐 올 5월부터 시작돼 3개월째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가정에서 구비할 수 없는 컴프레셔, 절단기, 전기용접기를 비롯해 니퍼, 글루건, 드라이버 등 생활공구 50여종을 구비해 놓고 있다.

사업이 시작된 후로 주민들은 생활 속에서 필요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하여 사용함으로써 공구 구입비 절감은 물론 원하는 기간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구를 이용한 주민들은 “필요한 공구를 이용하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생활공구 대여사업의 매력”이라며 “특히 가격이 비싸 구입할 수 없는 공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유석근 주민자치위원장은 “생활공구 대여사업은 운곡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주민생활편의를 위한 공구를 구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