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명희)은 오늘(9일)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흙에서 놀아요’를 테마로 여름방학 가족체험을 실시했다.

만 3~5세 유아와 동반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원내 초록체험교육장에서 교직원들이 심고 가꾼 친환경 옥수수, 토마토, 고추, 깻잎 등을 수확했다.

수확한 농작물은 선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 가족들에게 수확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날 참여한 유아와 가족들은 더운 날씨에 농작물을 수확하면서 농부들의 어려움과 음식의 소중함을 느꼈다.

이밖에 피자 만들기, 흔들이 북 만들기, 책가방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가족체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가족 체험을 통해 농작물의 소중함도 느끼고 아이들과 소중한 시간도 보낼 수 있어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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