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윤국진)은 8월 9일(목)부터 8월 10일(금)까지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대전 지역 중·고등학생(중2~고3) 18명을 대상으로 ’발명특허출원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발명특허출원교실은 대전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및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둔 학생들의 발명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도록 학생들에게 직접 특허출원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되는 사업으로 국제지식재산연수원(원장 현성훈)과 연계해 운영되며, 가치공학연구소(연구소장 최장훈), 에이커넥트(대표이사 서승완) 소속의 우수한 강사들이 학생들의 특허출원 교육을 담당한다.

특히, 학생들은 발명 아이디어가 있으면 특허청 및 대한변리사협회에서 무료 변리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지만, 발명특허출원교실은 학생들이 특허를 직접 출원해보는 과정에서 얻는 교육적 효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발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도면을 그리고 특허명세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거쳐 직접 특허를 출원해봄으로써 발명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화하고, 시장 가치를 평가해볼 수 있으며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국진 원장은 “특허권 등의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한 우리 학생들이 발명교육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특허출원교육을 통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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