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천에 있는 충청북도학생해양수련원(원장 김수근)이 남부지역(보은ㆍ옥천ㆍ영동)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추억여행 바다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오늘(8일)부터 1박 2일간 운영되며, 11개 초등학교에서 6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바나나보트와 고무보트 타기, 바다수영 등 다채로운 수상스포츠 활동과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다.

한 학생은 “시원한 바다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물놀이가 아주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수근 원장은 “바다가 없는 충북에서 자라는 학생들이 바다를 친근하게 여기고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학생해양수련원은 이번 추억여행 바다캠프를 끝으로 여름철 특색사업(장애학생 바다체험캠프, 다문화가정 바다캠프)을 마치며,

오는 20일(월) 해양수련 21기를 시작으로 평상의 학생해양수련활동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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