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김성곤)이 8일(수)~10일(금) 2박3일에 걸쳐 괴산 자연학습원에서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주명현) 여름방학캠프를 운영한다.

캠프에 참가한 단원과 악기지도 강사 등 70여 명은 오는 9월 15일(토)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될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 출연을 위한 파트별 연습과 합주연습에 매진한다.

또한 더운 날씨에 연습으로 지친 단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사들이 놀이선생님으로 변신하여 장기자랑, 물총놀이 서바이벌 등을 함께 즐기는 시간도 가진다.

학생교육문화원 이영정 문화예술부장은 “이번 캠프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고 다른 파트 단원들과도 친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하고 학생교육문화원이 주관하는 충청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충북도내 7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로 2016년 창단했다.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위한 재능 나눔 봉사연주회, 타시도 교류연주회, 교육가족을 위한 가족사랑 연주회 등 매년 8회 이상의 왕성한 공연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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