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유·초·중등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 50명이 9일(목)부터 10일(금)까지 2018년 충청권(세종, 충북, 충남)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공동워크숍에 참여했다.

이들은 공동워크숍에서 ‘학교 자치’, ‘학교혁신과 마을교육공동체’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제와 관련된 강의를 듣고 우수 정책사례도 살피며 교육혁신 의지를 다졌다.

본청이나 교육지원청 등에 근무하면서 교육정책 수립이나 조정을 담당하고 학교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전문직(장학사, 연구사)의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공동 워크숍은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원장 김성근, 이하 단재연수원)이 주관해 7월 30일(월)부터 8월 10일(금)까지 연수원에서 진행하는 2018.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직무연수의 마지막 과정이다.

단재연수원이 주관한 직무연수는 ‘교육전문직 직무이해’, ‘충북교육 예산편성’, ‘충북교육 정책 메커니즘’, ‘지방 분권’, ‘미래 사회 변화’ 등의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연수자들은 지역교육청과 직속기관 등을 방문해 각종 실무 실습을 배우고 선배 장학사의 멘토링을 비롯해 경험을 전해 받는 대화 시간도 가졌다.

단재연수원 관계자는 “함께 행복한 교육을 위해 교육혁신 역량을 키우는 연수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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