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6일부터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계룡시 보건소 2층 치매안심센터에서 7월 6일부터 8월 24일까지 주 1회,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센터는 이번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환자 가족의 스트레스 대처로 부양 부담을 경감하고자 마련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치매알기’,  치매환자와 의사소통 하는 법 등을 배우는 ‘돌보는 지혜’, 가족의 심리치료를 위한 원예치료, 미술치료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임채희 보건소장은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환자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 참여 및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 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시민은 계룡시 치매안심센터(042-840-365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