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8월 9일 오후 4시 시청 별관 101동 대강당에서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연구개발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200여개 지역기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보공유와 민·관 협력 체계 구축, 기업의 의견을 청취한다.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는 지속적인 도시의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혁신 모델을 구현하는 연구개발 실증사업(도시문제해결형)으로, 대구시가 지난 7월 선정되었다.

※ 도시문제 해결형 : 교통·안전·도시행정 등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한 실증연구

도시문제 해결형 실증도시 과제는 도시 문제 해결과 시민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위한 교통, 안전, 도시행정 분야의 서비스를 실증 연구하는 것으로, 2022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614억 원을 투입하여 실증도시 사업 연구단과 기술협력을 통해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창업기업, 중소기업, 지역연구기관, 대학을 초청하여 사업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주요 행사 내용은 국가전략프로젝트 추진 과제 전반에 대한 소개와 사업 공모에 따른 지역 기업·기관 참여 방향이 주로 소개될 예정이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실증 사업은 연구개발 성과를 검증하는 과제로 대경권 소재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의 참여를 15~20%이상 권장하고 있는 만큼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사업과 관련하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광역시 실증과제를 포함하여 2018년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시행 공고 및 접수를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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