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8월 8일(수) 금산 목소리테마파크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작업치료를 받고 있는 치료지원 대상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방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지역사회의 활동 특성에 맞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또래 아동과의 상호작용의 기회 및 다양한 감각놀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긍정적인 자극으로 감각통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치료지원 대상 학생들은 도심에서 벗어나 여름의 특성에 맞는 친환경적이고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악어미로터널, 레일썰매, 수영장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원 및 실습생, 자원봉사자 등 19명이 함께해 학생들의 안전과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의 학부모는 “방학을 맞이해 친구들과 함께 근교로 나가 자연 속에서 다양한 여름 체험을 하고 와서 우리 아이가 좋은 자극을 많이 받고 온 것 같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원성 유초등교육과장은 “친구들과 함께 떠난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 및 체험들을 통해 긍정적인 상호작용의 기회를 갖고, 사회성이 더욱더 향상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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