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문화의 달 10월 풍성한 문화예술행사가 세종시 일원에서 열린다.

9월 28일 세종시(시장 유한식)에 따르면 오는 10월 5일 '미술단체 연합전'을 시작으로 10월 세종시 일원에서 22개 가을 문화·예술행사가 실시된다.

세종시 출범 원년에 펼쳐지는 가을예술제는 미술·음악·마당극 등 문화예술단체가 참여, 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별로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미술단체 연합전’(5∼9일), ‘세종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음악회’(10일 오후 7시), ‘세종시 출범 축하 국악공연’(15일 오후 7시 30분), 세종시민을 위한 한마음 음악회(20일 오후 7시), 세종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30일 오후 7시) 등이 있다.

세종시민회관에선 ‘세종민족예술제 및 판화전’(8~10일), ‘사진예술인 연합전시’(19~21일), 세종 무용단 공연(20일 오후 2시), 밴드페스티벌(27일), 시조경창대회(29~30일), 서예인연합회원전(29∼30일) 등이 펼쳐진다.

지난해까지 조치원 지역에 한정되던 가을 문화·예술행사가 올해는 세종시 출범 원년에 발맞춰 시 전역에서 확대 실시, 눈길을 끈다.

한솔동에서 한솔음악회(7일 오후 6시), 전의성당에서 국악한마당(21일 오후 2시), 부강면 부강초등학교에서 흥부놀부전(25일 오전 10시 30분) 등이 마련돼 있다.

세종시 신태교 문화예술담당은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리는 만큼 감수성 충만한 10월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시민이 예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