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국외한인사회와 3・1 운동’주제 국제학술회의 개최
독립기념관, ‘국외한인사회와 3・1 운동’주제 국제학술회의 개최
  • 손혜철
  • 승인 2018.08.08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 2019년 3・1운동 100주년 준비하는 국제학술회의 -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는 광복 73주년을 맞이하고 다가오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준비하면서 ‘국외한인사회와 3·1운동’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학술회의 개요

〇 일 시 : 2018. 8. 9(목) 10:00

〇 장 소 :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

〇 내 용 : 국외한인사회와 3・1운동

이번 국제학술회의는 중국 관내 및 동북지방을 비롯하여, 러시아·미국·일본 등 국외 한인사회에서 전개된 3‧1운동의 양상과 다양한 동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통해 각 지역에서 일어난 3·1운동의 역사적 사실과 특성이 새롭게 발표될 것이다. 학술회의는 국내․외 학자 11명이 참여하여 5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정병준 교수는 이번 학술회의 논문에서 3․1운동 전후 신한청년당의 활동을 새로 발굴한 자료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았다. 본 논문에서 정 교수는 신한청년당의 기관지 신한청년을 분석하고,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송헌주에게 발급된 신한청년당 당원통보문서 등의 자료를 활용하여 신한청년당 관련자들이 3·1운동 이후 한국독립운동의 주역으로 발전되어 갔다고 주장하였다. 이와 더불어 신한청년당의 기관지 신한청년 창간호(국문본)에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사용하는 애국가 가사 원문이 그대로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번 학술회의에서 발표되는 5개의 주제발표 논문에서는 국외 한인사회에서 전개된 3‧1운동의 양상을 통한 세계사적인 특성들을 드러내고 있다. 일제의 침략이 진행되고 있던 중국과 러시아 연해주에서는 무장투쟁에 기초한 독립운동이 주요한 흐름이었다면, 일본과 미국에서는 인류 보편의 가치라 할 수 있는 ‘민주주의’에 대한 지향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 점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국외에서 펼쳐진 3‧1운동의 전개양상을 통해 볼 때, 한국독립운동은 정의와 인도, 민주주의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주제 발표

‣제1주제 발표 : ‘중국 관내 신한청년당과 3‧1운동’

- 발표자 : 정병준(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토론자 : 이현주(국가보훈처 학예연구관)

‣제2주제 발표 : ‘‘요시찰’ 재일조선인유학생의 2‧8독립운동’

- 발표자 : 윤소영(본연구소 연구위원), 토론자 : 김인덕(청암대학교 교수)

‣제3주제 발표 : ‘중국동북지역의 3‧1운동’

- 발표자 : 金春善(中國 延邊大學 敎授), 토론자 : 장세윤(동북아역사재단 수석연구위원)

‣제4주제 발표 : ‘러시아혁명 이후 연해주의 정세와 3‧17 만세운동’

- 발표자 : 윤상원(전북대학교 교수), 토론자 : 박민영(본연구소 연구위원)

‣제5주제 발표 : ‘미국에서의 3‧1운동’

- 발표자 : Brandon Palmer(Coastal Carolina University), 토론자 : 홍선표(본연구소 연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