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Ⅱ 사업 대상자 9명을 찾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저소득층의 가입 가구가 3년 간 근로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소득 인정액이 가구 전체의 기준 중위소득 50%이하(4인 가족 기준 월 약 225만원)인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으로 현재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세대이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는 3년 만기 시 총 720만원(이자별도)을 받을 수 있다.

단, 가입선정자는 3년 동안 근로‧사업소득을 유지해야 하고, 자립역량교육 4회 및 사례관리상담 연 2회(총 6회)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금은 주택구입이나 임대, 본인 또는 자녀의 교육자금, 창업 및 운영자금 등 자립·자활을 위한 용도로만 활용할 수 있으며 통장 만기 시 이에 대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증평군은 일하는 생계수급가구 중 본인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20%(334,421원) 이상인 만 15세 ~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청년희망키움통장’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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