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세종시(시장 유한식)는 명학산업단지 미분양 토지에 대해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조기분양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명학산업단지는 지난 8월 13일 분양공고에 들어가 9월 27일 현재 7개 기업이 분양신청을 한 바 있어 다소 분양실적이 부진해 보이지만 앞으로 순조롭게 분양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기조, 대내외적인 경기 불투명,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투자기업들이 분양신청이 다소 저조하나 입지환경 및 조건 등이 양호하여 꾸준히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계획을 보면  세종시 연동면 명학․내판리 일원의 838,842㎥(분양면적 : 408,511㎥ / 44필지)로 유치업종은 의약품, 전자, 컴퓨터, 영상, 음향, 자동차 부품 등이며, 분양일정은 신청접수 8. 27~ 9. 7, 입주계약 9.26~10. 4이다.

이에 세종시는 명학산업단지 조기 분양에 행정력을 집중, 오는 11월 수도권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100대 기업의 이전 및 투자계획을 조사 중에 있다.

특히 수도권 기업, 신․증설 기업 등을 대상으로 맞춤식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조기 분양토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명학산업단지 조기 분양에 홍보계획으로 지난 지역발전주간 행사시(9월 24~26일) 집중 홍보했다.

부스 설치 명학산업단지 분양계획을 집중 부각시킴은 물론 직원이 상주하면서 명학산업단지 분양에 따른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옥외 홍보광고판을 10월부터 경부고속도로변 안성휴게소 부근에 3개월 동안 옥외 야립광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명학산업단지 조기 분양을 위한 투자유치 전략으로 오는 11월 수도권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고, 국내 100대 기업에 대한 이전 및 투자계획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맞춤식 투자유치를 통해 조기에 분양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도권 이전기업 및 신․증설기업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제도를 활용 투자기업의 입맛에 맞는 부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며, 이 밖에도 ‘투자유치 협력 TF팀’ 운영을 활성화한다.

세종시 투자유치 현안에 대해 부지확보 방안 등 적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 해당부서에 통보해 대응토록 하는 등 전 방위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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