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8월 7일 행안부에서 지원한 폭염대책 특별교부세(2억)를 긴급 교부하였다. 31일째(8.7.기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재산피해와 지속적인 온열질환자 발생의 최소화를 위한 조치사항이다.

특별교부세의 신속한 사용을 위하여, 성립전예산 사용승인 받아 시군으로 당일 교부됨에 따라 적극적인 폭염 대응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금년도 폭염대책을 위한 특별교부세는 6월 1.8억, 7월 2.8억, 금회 2억을 포함하여 총 6.6억이 교부되었으며,

그 간 주요 추진사항으로 폭염예방을 위한 홍보캠페인 실시와 폭염 대비 행동요령 리플릿 등 홍보물 제작, 취약계층 방문에 따른 물품지원, 도로 살수 임차, 그늘막 설치 등을 실시하여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회 지원되는 폭염대책비도 폭염 경감을 위한 도로살수(살수차 임차 등) 등으로 신속히 집행할 수 있어 도심지역의 열섬현상을 방지하여 온열질환자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시‧군에 교부된 특별교부세가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하여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 대비 재산,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현재까지(8.5. 기준)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온열질환자 155명(사망2포함) 가축319,316마리(닭308,482, 오리10,400, 돼지430, 소4), 농작물 77.4ha가 발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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