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원장 유명익)은 8월 8일(수)부터 8월 10일(금)까지 3일간(15시간) 초․중등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역량강화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장기적 특징 및 가정문제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적 환경이 맞물리면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 학생들은 학교생활과 학업에 많은 어려움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학교폭력, 학습결손, 심리적 불안감, 경제적 빈곤 등의 이유로 다양한 학교생활 부적응 현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학교 내에서 갈등상황을 초래하거나 따돌림을 겪기도 한다.

이에 대전교육연수원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 및 올바른 자아감 형성을 위하여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액션러닝 및 현장체험 등 실천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운영하게 되었다.

교육과정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학업중단예방 교육정책, 학교 부적응 학생 지도사례, 꿈나래 교육원 소개, 특별한 상담기법, 뇌와 학습과의 관계 등 실무 중심의 전문영역 교과목을 편성함으로써 담임교사의 역량을 신장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대전교육연수원 유명익 원장은 “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소중한 인재들”이라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이 가슴에 꿈과 희망을 심고 미래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신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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