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속초시와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표본추출방식으로 속초시의 표본가구로 선정된 528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계측조사(혈압, 키, 몸무게),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및 이환, 의료이용 실태 등 224개 문항에 대해 조사가 진행된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선정통지서가 우편으로 전달되고,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방문하여 전자조사표에 의한 조사를 수행하며 조사가 완료된 후에는 감사의 마음으로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된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해마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법정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건강지표를 산출하여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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