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이사장 이시종)는 세계 무예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제2기 국제청소년 무예캠프”를 6일간(8월 8일 ~ 13일) 충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최하는 무예캠프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불가리아, 캐나다,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6개국 86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무예수련을 통한 우정을 다진다.

무예캠프는 택견, 우슈, 멜라유실랏(말레이시아 전통무술)을 비롯한 각국의 대표 무예 수련 및 체험, 유네스코 관계자 초청강연, 수상레저(요트, 카누)체험,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무예캠프 입소식에는 자국의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불가리아대사 등 주한 외교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 충주시가 후원한다.

지난해에 이어 개최되는 「국제청소년 무예캠프」는 무예가 청소년의 신체와 정신을 수련하는 중요한 도구라는 인식하에 세계청소년들을 위한 무예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궁극적으로 무예를 통해 세계평화와 화해에 기여한다는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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