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둔내 시장일원에서 개최할 제7회 둔내 고랭지토마토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금년도는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둔내시가지 일원으로 축제 장소를 변경하여 둔내의 멋과 맛을 한층 더 느껴볼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둔내역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참여의 편의를 높여 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을 기대한다.

둔내 시가지 일원이 축제장으로 활용됨에 따라 원활한 행사 준비를 위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농어촌버스의 시가지 운행을 통제하고 우회하여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군,횡성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 합동으로 축제장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장내 음식점이 축제장 음식점에 포함됨에 따라 지난 1일 둔내면음식업협회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서비스와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오는 10일 개막으로 시작으로 토마토 풀장 보물찾기 등 경품이벤트와 야간에는 개막공연, K-POP 쿨 페스티벌 등 무더위를 잊게 할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최순석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장은 “힐링과 멋진 추억을 줄 수 있도록 6,000명의 둔내면민이 더위도 잊은 채 준비하고 있다” 며, 아울러 “금년도는 둔내시가지에서 축제를 펼치는 만큼 면민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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