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 임원 및 회원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전문가이고 부동산 거래는 도민의 재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공인중개사의 역할이 크다”라며 부동산 중개업계에서 중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또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부동산 불법 중개 행위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을 통해 정직하게 영업하고 있는 공인중개사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도는 부동산중개업소 상시 지도단속반 운영과 함께 부동산 분야 특별사법경찰관제도를 활용해 불법 중개 영업 행위를 엄정하게 단속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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