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청주시 교통정책과가 시내버스정보시스템 홍보용 부채를 제작 배부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홍보용 부채는 시민들이 청주시 시내버스 도착정보 확인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으로, 인터넷 웹서비스, 스마트폰 서비스, SMS무료 문자서비스, NFC안내 서비스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청주시 주요 승강장 14곳에서 시내버스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버스정보 서비스 향상을 위한 ‘버스정보시스템 시민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면서 참여 시민에게 부채를 나눠주고 있다.

또 폭염 대응 전담 지역으로 지정된 오송읍을 돌며 무더위 쉼터를 방문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부채를 나눠줘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부채는 여름 더위에 꼭 필요한 물품”이라며 “부채를 사용하면서 시내버스 관련 정보도 쉽게 접하고 무더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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