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최고령합격자는 운전직렬에 응시한 만 51세, 최연소합격자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부문에 응시한 만 18세로 나타났다.

충북교육청이 이들을 포함한 ‘2018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3일(금)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교육행정 분야에서 일반 48명(양성평등 추가합격자 1명 포함), 장애 2명, 저소득 1명이 합격했으며,

전산 2명, 사서 7명, 기록연구 2명, 시설건축 분야 일반6명, 특성화고 2명, 시설관리 36명, 조리 48명, 운전 15명 등 총 169명이 영광을 안았다.

교육행정(일반)의 경우 당초 선발예정인원 47명 중 남자가 29.8%(14명), 여자가 70.2%(33명)로 지난해(73.3%)에 이어 올해도 여성이 강세를 보였으며,

남성이든 여성이든 어느 한 쪽이 합격자의 30%미만일 때 해당 성의 응시자를 추가로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제가 적용돼 남성 1명이 추가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일(금) 오후 1시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 도착해 소정의 서류 등록을 해야 하며,

8월 16일(목)부터 22일(수)까지 5일간(35시간) 신규임용예정자 기본과정 연수를 받은 후 신규임용후보자 명부에 따라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총무과 인사담당(☎043-290-2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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