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취업역량 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8월 2~ 3일 이틀에 걸쳐 시청 회의실과 논산고용복지+센터 교육장에서 하반기 논산형 징검다리 공공근로사업 청년참여자를 대상으로 ‘청년층 취업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단기간 일자리 제공으로 일시적 실업해소에 머물던 기존 공공근로사업의 한계 극복을 위해 ‘징검다리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상담진로개발센터 김미선 강사를 초빙해 취업동기 부여, 직장예절, 이력서 작성 등 실질적인 취업지원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청년층 취업특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자기이해 △지역노동시장의 이해 △직업탐색 △구직서류준비 △면접 준비와 비즈니스 매너 △실전모의면접 △커리어로드맵 작성 등 단계적·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직기술과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청년층과 중년층으로 나눠 취업희망자들이 자신의 적성과 욕구에 맞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취업특강 후에는 구직서류 피드백과 지속적인 취업상담을 통해 민간취업으로 이어지도록 도울 계획으로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2018년 논산시 취업박람회’와 맞물려 취업에 실효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과 열정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현실에 맞는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일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일자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경제과 일자리창출팀(☏041-746-888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18년 상반기에 공공부문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8회의 취업특강 및 개인별 11회의 취업상담을 제공해 지역 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문화콘텐츠 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 등을 통해 청년층 실업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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