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실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2018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일자리사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72명의 주민이 참여해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및 국토공원화 등 공공일자리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또한 심각한 실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청년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18~39세 청년 3명이 공공기록물 관리 및 행정정보화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일에는 근로시작에 앞서 사업 참여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관리공단과 국민연금관리공단 강사 2명을 초빙해 사업장 안전사고 사례와 예방대책, 사회보험 활용하기 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자료와 유형별 사례를 통해 근로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폭염 속 옥외근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온열병 예방을 위해 열사병 예방3대 기본수칙 안내문과 함께 햇볕을 차단하고 체온을 낮춰주는 쿨토시와 아이스 스카프를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운영에 있어 참여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근로 중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부서별 사업장에 안내하고 수시 점검을 통해 단 한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예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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