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문해교육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한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이 마무리돼 지난 1일 담양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은 담양군 주최,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주관으로 지난 7월부터 한 달 동안 총 8회(48시간)에 걸쳐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해 총 28명의 이수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과정은 문해교육과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와 함께 현장 실무중심의 전문성을 갖춘 교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둬 진행됐다.

수료생 중 한 명은 “서른 명이 모인다는 것은 서른 가지 이상의 교수법이 나올 수 있다”며, “다양한 배움을 통해 문해교육사로서 첫걸음을 떼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정균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문해학습자와 새로운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 강사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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