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1일 대전면 행복센터에서 우수공동체 6개 팀 및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주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풀뿌리공동체디딤돌사업 돋움단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기본교육을 통해 돋움단계 이후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돋움단계 컨설팅에서는 지난 7월 디딤단계 최종발표대회에서 선정된 우수공동체를 대상으로 집단토론(2개분임) 및 1대 1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이 이뤄졌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공동체 자립기반 설정, 돋움단계 사업계획 수립, 공동체간 사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풀뿌리공동체디딤돌사업이 공모사업으로만 끝나지 않고 공동체가 지속 가능하도록 자립기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풀뿌리공동체디딤돌사업은 씨앗(창안학교)→디딤(3백만원 지원)→돋움(2천만원 이내 지원)→활력(사회적경제 연계) 등 단계별 사업을 통해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역량을 키워나가는 마을만들기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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