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2018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직업진로 체험인 일일교사 직업체험, 쉽고 재미있는 공예교실, 송림생태체험, 여름요리 만들기, 놀이로 배우는 경제, 인문 청소년,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활동, 환상의 짝꿍 등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장애비장애 통합 프로그램인 ‘환상의 짝궁’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구성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수용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와 청소년 복지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대입준비로 힘겨워하는 고등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31일·1일 양일간 ‘선배에게 듣는 대학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의 다양한 학과에 다니는 대학생 선배들을 초청해 자신의 학교와 학과 소개, 기숙사생활 등 2019년 대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대입 준비에 대한 조언과 대학생활의 다양한 모습을 들려줌으로써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기간 자기계발 기회를 갖고 스스로 원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청소년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청소년수련관(880-603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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