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세계평화명상대전 성공개최 위해 협력”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과 한국참선지도자협회가 파주 DMZ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DMZ 세계평화명상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1일 BBS불교방송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참선지도자협회장 각산스님과 연수원장 대위스님, 선문화원장 대해스님, 간화선 연구원장 정과스님, 임택 본부장, BBS불교방송에서는 선상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한국참선지도자협회장 각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호국불교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DMZ 세계평화명상대전’을 개최하기 위해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스님들이 모여 참선지도자 협회를 결성했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BBS불교방송 선상신 사장도 “전 세계에 있는 많은 불자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명상과 참선의 여러 가지 정수를 알려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공동주관사로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염원하는 행사인 ‘DMZ 세계평화명상대전’에는 대만의 대표 선승인 심도 대선사와 간화선 대종사 혜국 대선사, 각산스님을 포함한 세계적인 수행승들이 참선 법문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DMZ 생태탐방로를 따라 펼쳐지는 걷기명상에는 산악인 엄홍길씨와 전 야구선수 박찬호 선수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이 인솔자로 참여한다.

BBS불교방송은 앞으로 ‘DMZ 세계평화대전’의 공동주관사로서, 관련 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행사를 지원하며 불교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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