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 추석을 앞두고 세종시 장군면에서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장군면(면장 이종윤)에 따르면 장군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14일 직원회의를 통해 장군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1직원 1이웃 결연 사랑나누기’ 사업을 전개키로 하고, 십시일반 모금을 진행했다.

이들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각자 결연을 맺은 이웃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종윤 장군면장은 “직원들이 자진해서 온정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결연을 맺은 가정과 추석 후에도 주기적으로 연락하며 애로사항 등을 취합, 행정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장군면에선 공익재단 ‘한다리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의 모임’이 지난 24·25일 불우이웃을 위해 생활용품 50개(100만 원 상당)를 면사무소에 기탁한데 이어, 세종요양병원 환자를 위해 생활용품 120개(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 장군면 산학리에 있는 영평사는 지난 25·26일 관내 독거노인 45가정에 생활용품 45개(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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