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제73주년 광복절과 여름방학을 맞아 여름방학특집 전시연계교육과 관람객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독립기념관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인 ‘독립군체험학교’ 개교 1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군을 주제로 전시관 탐방과 독립군 체험을 할 수 있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었다.

전시연계교육은 “우리가족 역사탐험대”라는 제목으로 독립군과 무장독립운동이 전시된 제5관 ‘나라되찾기’를 탐방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족과 함께 전시물을 찾아 역사퀴즈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활동지를 풀고 나면 독립군 종이 모자를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다.

관람객 체험교육 “나도 신흥학우단!”은 독립군체험학교에서 신흥무관학교 사람들의 삶과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독립군체험학교로 이동하여 신흥무관학교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독립군, 의열단, 한국광복군과 관련된 체험과 야외 신체활동 임무를 해결하고 체험활동지를 완성한다.

또한 휴가 중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국군병사도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며, 국군의 뿌리인 독립군과 한국광복군에 대해 학습하고 추후 휴가 시 1일의 휴가를 보상받을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관람객이 흥미로운 역사체험을 통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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