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7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89개소 어린이집원장, 보육교사, 운전기사 등 아동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사고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어린이집 안전사고와 아동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경하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육안전팀장과 조자영 충남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초청해 진행했다.

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어린이집 85개소를 대상으로 통학운행일지, 매뉴얼 준수 여부, 아동출결관리 등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소한 부주의나 무관심으로 더 이상 아동들이 희생되는 불행한 일이 없어야 한다”며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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