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 배영길)은 오는 7월 30일(월)부터 8월 30일(금)까지 초등학교 12개교를 대상으로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지부장 류현희)와 연계해 ‘희망나눔학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보호가 필요한 교육취약 학생들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 뿐만 아니라 비사업학교에도 지원을 확대하여 총 12개교 180여명이 참여한다.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에서 해당학교에 진행 인력을 파견하여 교당 10명~1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일간 신체놀이프로그램, 가족소통프로그램, 팀프로젝트, 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실시하며, 중식지원도 이루어져 학생들의 행복한 방학을 지원하고 결식도 예방할 계획이다.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희망나눔학교의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취약 학생들이 건강하고 신나는 방학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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