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부터 7월말까지 3개월간 담양읍 향백동리 1구 노인 160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 원스톱사업’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 원스톱 사업은 노인인구가 많은 1개 마을을 지정, 60세이상 노인에게 조기검진을 시행해 치매환자를 발견하고 치매고위군 및 정상노인에게는 예방 관리를 도움으로써 치매검사부터 예방관리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검사결과 인지저하자로 진단을 받을 경우 치매쉼터카페 프로그램을 통한 종이 접기, 부채 만들기 등 인지자극훈련을 진행해 치매를 예방‧완화하는데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9회에 걸쳐 진행한 치매안심 원스톱 치매예방교실의 참가자는 다양한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발달과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받아 수료식 이후 많은 아쉬움을 남기며 지속적인 관심을 요구하기도 했다.

김순복 치매안심센터장은 “조기검진을 시작으로 검사부터 예방까지 담양군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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