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진로교육원(원장 김기탁)이 24일(화)부터 27일(금)까지 4일 동안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방학 중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초 학생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자녀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자녀의 특기와 적성을 이해할 수 있는 진로 체험을 자녀와 함께 하길 희망한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 학보모와 자녀와 함께 하는 진로체험으로 변경돼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로봇기술마을을 포함한 10개 체험마을의 40여개 직업분야를 체험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과 자질을 키우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를 이해했다.

진로교육원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북지역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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