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희원)는 27일 오전 센터 교육실에서 중도일보와 다문화신문발간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는 최정규 중도일보 사장을 비롯해 시청 다문화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다문화신문 명예기자단 위촉장 수여 및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다문화신문 발간사업은 지난해 12월 중도일보와 충남 15개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 협약하고 올해 초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계룡시는 지난 5월 센터를 개소함에 따라 이날 별도로 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신문 명예기자단 위촉 및 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명예기자단은 총 7명으로 언론의 역할과 기사 작성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문화 구성원의 시각에서 주변의 일상적인 이야기와 자국의 문화를 취재, 소개하는 취재활동을 하고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 받게 된다. 

이희원 계룡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명예기자단의 활약을 기대할 뿐 아니라 다문화가족 신문을 통해 다문화 구성원들이 자존감을 갖고 계룡시민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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