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소백산중학교(교장 서주선)는 유네스코학교(ASPnet) 충북지역 중심학교로서 학기 중에 배우고 익힌 재능을 27일부터 단양지역에서 열리는 ‘어상천수박출하 촉진대회’에 참가하여 수박조각 시연 및 데코레이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단양소백산중학교는 평상시 방과후활동을 통해 카빙, 바리스타, 드론, 제과제빵, 컴퓨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다양한 자격증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도 ‘단양군 친환경 농산물 축제’에 참가하여 수박, 무 등을 이용한 조각 작품을 전시하고, 카빙 체험활동을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단양소백산중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2학년 학생들은 3박 5일간 싱가포르 해외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3학년 학생들은 2주일 동안 뉴질랜드 어학연수 체험활동인 글로벌리더십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3학년 장선웅 학생은 “학기 중에 배운 카빙 능력이 지역축제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고, 저는 이런 활동을 지속하여 고등학교에 입학하여서도 더 발전시키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