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는 잇따른 폭염에 의해 온열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폭염 대처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홍보하고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에 횡성군보건소는 온열질환 교육 홍보를 대상자별로 대응방법을 달리하여 우선 관리대상인 폭염취약계층(65세 이상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자)에겐 방문간호팀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집중관리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에겐 읍면 순회교육을 통하여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폭염대비 건강수칙으로는 ①물을 자주 마신다(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자주 마신다) ②시원하게 지낸다(목욕 또는 샤워하기, 헐렁한 옷 착용, 모자와 양산 준비, 주변 무더위 쉼터 이용) ③더운 시간대(12시~17시) 작업은 자제하기  ④기상정보 청취 등이 있다.
 
주변에서 온열환자 발견시 의식이 없으면 바로 119에 신고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탈의 후 부채와 선풍기를 이용하여 피부를 식혀 주는 것이 중요하며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억지로 물을 먹이면 기도로 흘러가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하지말아야 한다. 특히 선풍기를 이용할 때는 장시간 문이 닫힌 상태에선 위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농작업이나 야외 근로자들이 특별히 낮시간대에 많이 발생하므로 건강수칙을 잘 지켜 온열질환으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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