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6일 오후 2시 강원연구원에서 「제7회 강원도 신재생에너지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원도 신재생에너지 최적화 기상서비스 개발’과 ‘RPS현황 및 최근의 제도개편 방안’이라는 주제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강원도 신재생에너지 최적화 기상서비스에 대해서는 사업을 수행중인 강원연구원 이원학 박사와 한국에너지공단 우재학 RPS사업 실장이 주제 발표를 맡았다.

강원도 신재생에너지 최적화 기상서비스는 원전과 석탄 중심의 전력에너지에서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공급정책이 전환됨에 따라 태양광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기상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한다. 주요내용으로는 국내외 태양광 발전 동향 분석, 태양광 예측모델 검증 및 고도화, 태양광 패널 온도변화에 따른 영향 분석, 지형효과를 적용한 태양광 발전량 예측, 수요자 중심의 태양광 발전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구축 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도 신재생에너지 최적화 기상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에 대한 선제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진 “RPS 현황 및 제도개편 방안” 주제발표에서는 RPS제도(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최근 REC가중치 조정 배경 및 주요내용, 소형 태양광 고정가격매입제도(한국형FIT)에 대한 소개를 통해 포럼 회원사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강원도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 발굴을 통해 강원도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포럼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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