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7일 오후 2시 강원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문화재위원회와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위원 및 전문위원 61명을 새롭게 위촉한다. 

이번 문화재위원회는 36명(위원 20명, 전문위원 16명), 무형문화재위원 회는 25명(위원 14명, 전문위원 11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020년 7월까지 2년간으로 도지정 문화재 지정과 해제 등 도내 문화재 조사·심의·보존·활용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된다.

현재, 강원도에는 총 649점[국가지정(등록문화재포함) 234, 도지정 415]의 문화재가 있으며 최근에는 속초 신흥사 극락보전과 평창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이 보물로 지정된 바 있으며, 강릉 현내리 고욤나무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 중이다.

또한, 4.27 판문점 선언과 연계하여 강원도가 세운 남북교류협력사업 중점과제인 “태봉국(궁예도성) 남북공동 발굴 복원사업”에도 문화재위원의 전문성과 식견이 바탕되어 큰 추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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