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6일(목) 16:00~18:00,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희망메아리 문화체험 ‘원예치료와 함께, 여름방학을 신나게’ 활동을 실시했다.  

희망메아리 문화체험은 동부 지역 Wee센터 이용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부모-자녀의 소통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실시하는 ‘원예치료와 함께, 여름방학을 신나게’ 원예활동은 가족 및 대인관계능력 향상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식물 재배하기, 꽃을 이용한 작품 활동 등이 포함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지며, 문화예술 공연 관람, 놀이마당, 농촌 체험마을, 추억 여행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원예치료에 참여한 학부모는 “활짝 핀 꽃을 화분에 옮겨 심으면서 무거웠던 몸과 마음이 솜털처럼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화분에 꽃을 심고 물을 주듯 자라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돌봐야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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