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7월 26일(목), 서부 지역 학교에 근무하는 신규 임용 공무원 12명을 대상으로 멘토 선배 공무원 8명과 함께 업무 멘토링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신규 임용자가 학교에 처음 발령 받아 업무 미숙으로 인해 겪는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공직 사회 적응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멘토링은 선배 공무원이 학교에서 후배 공무원들이 주요 업무로 맡고 있는 세입, 급여 부분의 사례, 매뉴얼을 설명 하면 후배 공무원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갖고 업무 향상을 위한 추가적인 요령을 전수했다. 또한 계약, 인사에 대한 설명을 통해 그동안 궁금해 했던 부분도 해소시켰다. 

특히, 공직 사회에서 일어나는 선배 공무원들의 애환, 고충 및 일화나 실수담의 소개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큰 공감을 샀다.   

멘토링에 참석한 대전가장초등학교 문소윤 주무관은 “선배들의 과거 현장에 있었던 이야기를 들으니 나의 지금 상황과 비교되면서 업무에 대한 심적 부담감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만복 행정지원국장은 “우수한 선배 공무원들의 경험, 노하우 등 다양한 사례를 전수 받은 신규 임용자들은 이번 멘토링을 계기로 대전 교육을 발전시키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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