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3일 간, 대전평생학습관에서 대전 전체 학교급식 조리원 1,5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건강한 학교급식 정착을 위한 위생·안전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 위생 및 살균소독제 등 유해물질 관리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역량 강화는 물론 직장 내에 있을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고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기 위한 웃음코칭 및 청렴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대전병원 근로자건강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근골격계질환 예방, 조리장내 안전수칙, 재해 사례분석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은 물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방안과 조리원 건강관리 등에도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지난 2월과 5월,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 상반기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을 통해 학교단위 자주위생관리 능력을 배양했으며, 최근 5년간 대비 전국적으로 이례적인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증가에도 불구하고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이루어나가고 있다.

* 식재료 납품업제 대표자, 영양(교)사, 학교장 등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서로 소통하고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 아이들의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현장의 급식관계자들부터 행복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급식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전 급식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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