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에서 유네스코 후원으로 개최되는  세계무술연맹 총회 및 국제무술대회에 엠비지그룹(회장 임동표)에서 태권도 사절단(이하사절단)을  파견한다.

사절단은 지난 21일 괌 독립 74주년 경축 사절단으로 참가이후 올해 두 번째로 해외에 태권도 사절단을 구성하여 민간스포츠외교 활동으로 국위를 선양한다.

오는 26일 세계무술총회 운영 위원회를 시작으로 열리는 세계무술연맹총회는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동아시아태권도 연맹 (총재 이명수국회의원)등 각국 연맹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연례총회로 열린다.

총회 개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허영옥 시의장이 참석하여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압돌아 아리보프 우즈베키스탄 총리와 슈워트 가니예프 주지사가 참석한다.

28일부터는 '제1회 페르가나 국제무술축제 국제 대회'가 열리며 무형문화재 택견과 국기 태권도등 시연과 종목별 연무 대회가 펼쳐진다.

태권도 사절단은 오는 29일 마지막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올림픽 기념관을 방문한 뒤 30일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태권도 사절단은 2006년 10월 엠비지 창사 7주년 기념식 문화행사로 청소년태권도공연 활동을 지켜본 임동표그룹회장이 '국적있는 글로벌인재 육성'차원에서 사비로 장학금등을 지급하고 육성하고 있다.

오노균단장(MBG그룹상임부회장)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국제무술대회에 태권도 분야에서 유일하게 우리팀이 초청 참가 한다ㆍ30여개 국가의 타무술과 연무에서 태권도의 우수성을 선보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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