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지난 5월 15일(화)부터 7월 25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1학기 한솥밥 수업 동아리 수업 공개를 실시했다.

한솥밥 수업 동아리는 본교 교사 6명이 일상의 수업을 나누고 성찰하면서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배움중심 수업 동아리이다.

학기 초 교사들은 1년간의 학급활동을 위한 수업 연구주제를 정했다. 수업 공개일에 맞추어 해당 교사는 수업지도안을 작성하고 한솥밥 수업 동아리 교사들은 사전 수업 협의회로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사전협의회가 이루어진 다음주에 한솥밥 수업공개를 실시하고 사후협의회로 수업에 대한 소통과 공유로 수업 성찰의 시간을 가지며 학생 중심의 배움이 있는 수업을 만들고 있다.

지난 25일(화)에는 본교 전담교사의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갤러리 워크 미술 감상수업’이 있었다. 학생들은 지난 시간 완성한 미술작품을 원하는 장소에 전시하고, 친구들의 작품을 관람객이 되어 감상하며 질문을 만들고, 작가가 되어 친구들에게 자신의 작품 설명하며 수업이 이루어지는 40분 동안 질문과 대화, 웃음이 끊이지 않는 수업이 전개되었다.

한 학생은 “관람객이 되어 친구들의 작품을 돌아가며 감상하며 질문을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고, 작가가 된 친구들의 설명을 들으니 미술 작품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며 활동 소감을 말했다.

관계자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확대를 위해 다양한 수업 방법 및 적용으로 배움과 성장이 있는 수업혁신을 위해 수업협의회, 공개수업, 수업컨설팅 및 연수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배움중심수업을 선도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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