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공업고등학교(교장 이윤구) STEAM 교사 연구회가 충주공고 4개과(전자, 건축, 건설, 기계) 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기술 취업역량개발 스킬 업(SKILL UP) 1박 2일 스팀(STEAM) 캠프를 운영했다고 25일(수) 밝혔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1박 2일 동안 드론과 3D프린터를 활용해 주어진 프로젝트과제를 완성했다.

첫째날(23일) 학생들은 주어진 ‘학생들이 꿈꾸고, 희망하는 학교 모형 디오라마 만들기’란 프로젝트과제를 풀기 위해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디오라마는 미니어처로 제작된 모형과 배경을 설치하여 역사적인 전투 장면과 같이 특정한 상황의 한 장면으로 구성해 실제로 보는 것처럼 느끼도록 만든 것 또는 그러한 배치를 말한다.

둘째날인 24일에는 팀별로 프로젝트 과제를 완성해가는 과정을 담은 PPT를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를 맡은 학생들은 새벽부터 PPT를 수정·보완해 팀별로 창의적이고 특별한 고유의 색을 뽐내 교직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윤구 교장은 “학생들이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과제를 제작하는 모습과 자신감 넘치게 발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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