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는 오는 8월 17일(금)까지 4주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건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재학생 2명을 대상으로 임상실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양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은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제공하는 작업치료에 참관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경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적인 치료 업무를 배울 수 있으며, 장애 진단, 특성 및 치료 중재와 계획, 목표 등을 설정하고 임상적인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담당자의 지도하에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보조하게 된다.

의료기관이 아닌 교육청에서의 작업치료 실습을 제공함으로써 폭 넓은 작업치료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매우 도움이 될 것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대학교에서 배운 전공 이론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시스템과 교육 프로그램 등 교육청에서 운영 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보고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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