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30 계룡시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개청 후 처음으로 수립하는 장기발전계획으로, 2017년을 기준으로 2030년까지 향후 10년 이후 계룡시의 대내외적인 여건과 변화에 대응하여 시정 전반에 걸쳐 미래 성장과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하여 (사)충남산업경제연구원 주관으로 수행 중에 있다. 

시는 그동안 용역 수행기관을 통해 지난 3월 8일 착수보고 이후 각종 자료 수집 및 부서별 방문, 그리고 시민과 공무원 의식조사 등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참석한 부서장들 간의 토론과 제시된 의견들을 모두 반영하여 좀 더 구체화된 장기발전 전략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일선 부시장은 중간보고회 이후에 계획되어 있는 워크숍과 시민공청회도 충실히 수행될 수 있도록 부서별 협조를 부탁하며 금년 12월로 계획되어 있는 최종 보고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물을 탄생시켜 앞으로 미래의 계룡시 발전을 위해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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