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에서는 최근 저성장, 저금리 기조 등 위축된 소비심리를 끌어올리기 위해 민속5일장이 열리는 1일, 6일을 부서별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축된 전통시장 및 관내 소상공인들의 영업장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한 점심시간 이용하기 및 장보기행사를 오일장이 열리는 1일, 6일을 이용해 부서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각 부서별로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시장에서 점심식사, 장보기행사를 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소상공인들의 경기침체로 인한 고통을 덜고자 횡성군 공무원들이 먼저 두팔을 걷어 부쳤다. 

전통시장에는 128개의 소매점이 있으며, 오일장 상인이 200여명, 관내 음식업소는 623개소 등이 있다. 

신동섭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장보기 행사 및 점심시간 이용하기” 확대운영을 통하여 침제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군청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및 관내 음식점 이용하기를 생활화함으로써 지역 공공기관들의 참여까지 유도하는 등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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