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황간면 마산리에 위치한 ㈜에넥스 황간공장 사내 봉사단인 ‘누리애(愛) 봉사단’이 지난 25일 황간면의 독거노인가구를 찾아 싱크대 수납장, 장롱, 서랍장 등을 설치 지원하였다.

누리애 봉사단은 2015년 5월 ㈜에넥스 회사 임직원 60여명이 모여 만든 봉사 단체로, 직원들이 가진 재능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15년 7월 영동군과 민·관 희망나눔 협약을 체결한 후부터 매분기 생활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 1가구에게 300만원 내외의 싱크대, 붙박이장, 서랍장, 수납장 등을 설치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생활이 불편한 소외계층 9가구에 3,000만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해 더 나은 생활공간을 제공했다.

㈜에넥스 황간공장 김학수 부장은 “직접 만든 가구로 소외계층에 기쁨을 전달할 수 있음에 매분기 봉사활동이 기다려질 정도로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2018년에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