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면장 김종용)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무더위 쉼터 점검,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대상 안부 살피기를 비롯한 전반적인 폭염대응에 나섰다.

면은 관내 경로당 3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오는 8월말까지 상시 개방할 예정이며, 에어컨 가동 등으로 이용하는 주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히 살피고 있다.

특히 각 마을 분담직원과 이장이 함께 담당 어르신을 정하고 수시로 안부 전화를 걸거나 방문해 낮 시간 야외활동자제, 무더위쉼터 이용, 폭염대응 요령 등을 설명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보내기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김종용 대치면장은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행정에서 보살피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며 “무엇보다 주민 안전과 건강에 우선순위를 두고 면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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