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은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 숲 체험 교육 ‘행복한 숲길 산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지원을 받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장애인 20명을 특성별로 10명씩 2개 반으로 나눠, 매주 각 반별로 1회씩 체험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에는 가평 ‘잣향기 푸른숲’을 방문하여 현장학습을 진행하였으며, 이날 활동에서는 생태관찰과 잣을 이용한 체험활동, 체조활동, 숲을 통한 연상놀이 등 다양한 숲 체험 교육 활동을 펼쳤다.

한편, 숲 체험 교육은 지역장애인들의 심신 피로회복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장애인들의 여가활동 기회와 경험의 폭을 늘려 역량강화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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